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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기교육청, 도내 2575개 학교 '민주주의 지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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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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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575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수를 조사한다.

경기교육청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11월5일까지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2575곳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총 70만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민주주의 지수 2.0'을 활용한 조직문화 진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학교민주주의 지수 2.0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스스로 학교 민주주의 문화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데 목적을 두고 2015년 경기교육청이 개발한 진단도구다.

경기교육청은 올해 ▲학교 자율구성문항 비율 확대 ▲서술형 문항 추가 ▲'교육과정 민주주의'와 '학교자치'영역 강조 ▲개인 ID 부여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중심으로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개선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12월 초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발표된다.

강심원 경기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민주주의 지수 2.0은 우리 학교민주주의, 학교자치, 교육자치를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라면서 "학교민주주의 문화가 모든 학교에서 꽃필 수 있도록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에 학교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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