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뉴로다르마 (사진= 불광출판사 제공) 2021.09.11.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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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미국의 신경심리학자이자 명상지도자인 릭 핸슨은 전작 '붓다브레인'을 통해 명상할 때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 명상과 뇌는 상호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대강’의 그림을 그려 세상에 내놓았다.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더 많은 연구와 자료가 축적되어 그의 신작 '뉴로다르마'(불광출판사)는 이런 최신의 지견을 더 충실히 반영했다. 검토한 뇌의 연결 부위들도 방대해졌다. 관련 분야도 신경과학뿐 아니라 심리학에서 양자역학까지 아우르고 있다.
저자는 그리고 수년간 실험하고 실천해 왔던 ‘뉴로다르마’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뉴로다르마라는 관점은 임상심리학, 자기계발, 지혜 전통 모두에서 사용하는 도구와 개념을 이해할 공통적인 뼈대다.
우리는 자신을 주관적인 동시에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이들 두 방향의 접점이 바로 뉴로다르마다. 동시에 단지 머리로만 하는 연습은 피하고 우리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존중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단지 이론일 뿐인 문제들에 대한 ‘무성한 덤불 같은 견해들’을 주의 깊게 피하고, 고통을 끝내고 지금 여기라는 진정한 행복을 찾는 실질적인 방법에 초점을 맞추라는 붓다의 조언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절반은 신경과학(뇌과학)에 대한 기존 혹은 최신 지견이라면 나머지는 실제 우리가 해볼 수 있는 명상 연습 매뉴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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