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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방첩활동을 소재로 한 '#기밀입니다'라는 제목의 웹툰을 선보였습니다.
네이버를 통해 연재되는 '#기밀입니다'는 매주 화요일마다 게재되며 총 8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SNS를 즐기는 평범한 대학생이 계정을 도용당한 뒤 스파이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웹툰 제작에는 미래를 내다보는 소방관을 소재로 한 인기 웹툰 '1초'를 연재 중인 시니와 광운이 참여했습니다.
국정원 관계자는 "방첩은 일반 국민에게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깝게는 일선 산업현장 곳곳에서도 기술 탈취 등이 일어난다"며 "방첩의 중요성을 젊은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MZ세대가 선호하는 웹툰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국정원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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