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에서 젊은 여성들의 신발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6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심의 한 아파트입니다.
아파트로 들어가는 젊은 여성을 뒤따라가는 한 남성, 두 사람은 곧 엘리베이터에 함께 탔고 여성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남성이 여성을 복도에 쓰러뜨린 뒤 신발을 훔쳐 달아나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넘어진 여성의 비명을 듣고 아파트 주민들이 나오자 남성은 신발을 돌려주고 건물을 빠져나갔습니다.
이 남성은 10분 뒤 다른 아파트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아파트 계단에서 여성의 신발 한 짝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범행을 저지르기 전 아파트 안에 설치된 CCTV를 정면으로 응시하기도 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키 180㎝의 단단한 체격이며,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이의 아시아계로 추정된다고 밝히면서 여성의 신발을 노리는 이상한 공격이 더 큰 폭력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제보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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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심의 한 아파트입니다.
아파트로 들어가는 젊은 여성을 뒤따라가는 한 남성, 두 사람은 곧 엘리베이터에 함께 탔고 여성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남성이 여성을 복도에 쓰러뜨린 뒤 신발을 훔쳐 달아나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넘어진 여성의 비명을 듣고 아파트 주민들이 나오자 남성은 신발을 돌려주고 건물을 빠져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