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식] 율곡연구원 국학 진흥지원사업비 10억원 확보

(강릉=연합뉴스) 율곡연구원은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강원 국학진흥지원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박원재 율곡연구원 원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국학 진흥지원사업은 민간 소장 국학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보존하는 사업이다.

강원권은 율곡연구원이 2020년 5억원을 처음 받아 사업을 시작했고, 이번에 내년도 정부 본예산안에 1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율곡연구원은 내년에 강원권 전체를 아우르는 사업들을 통해 강원 대표 국학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예정이다.

율곡연구원은 2020년 전주 이씨 선교장 2책, 창녕 조씨 명숙공종가 1책, 정철 '관동별곡', 이이 '유청학산기' 등을 발간·보급했다.

강릉시 공공 건축정책관 위촉

(강릉=연합뉴스) 강릉시는 오중근 건국대 교수를 공공 건축정책관으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공공 건축정책관은 강릉시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공공 디자인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해 6월 김경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디자인 분야 공공 디자인 정책관으로 위촉한 바 있다.

강릉시는 "공공 건축물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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