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강아지 목에 쇠망치’입니다.
검은색 강아지 한 마리가 뒤뚱뒤뚱 걸어옵니다.
목줄을 한 상태인데 자세히 보니 목줄에 무언가가 달려 있습니다.
바로 2kg가량의 쇠망치입니다.
주인이 직접 키우는 강아지 목에 이 무거운 걸 달았다고 하는데, 이유를 묻자 주인은 “운동을 시키려고 그랬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개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다”,“목줄이 길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었으니 학대가 아니다”, 이렇게 주장했다고 합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이 내용을 공개하면서 "학대자의 주장대로 7~8kg 개의 목에 2kg 정도를 매달았다면 70kg 성인 남성의 목에 9.28kg을 단 것과 같다. 사람이 근력 운동을 위해 약 10kg의 목걸이를 달고 다니지는 않는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강아지 주인은 현재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데, 망치를 달고 다녔던 강아지는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운동을 위해서라면 본인 목에는 왜 안 달았을까?”, “반려동물, 아무나 못 기르게 해야 합니다. 허가제라도 생겼으면 좋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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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강아지 한 마리가 뒤뚱뒤뚱 걸어옵니다.
목줄을 한 상태인데 자세히 보니 목줄에 무언가가 달려 있습니다.
바로 2kg가량의 쇠망치입니다.
주인이 직접 키우는 강아지 목에 이 무거운 걸 달았다고 하는데, 이유를 묻자 주인은 “운동을 시키려고 그랬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개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다”,“목줄이 길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었으니 학대가 아니다”, 이렇게 주장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