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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신규 확진 1천817명, 주말 최다…40일째 네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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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817명 나왔습니다.

주말 기준으로 역대 최다이며, 40일째 네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천817명, 누적 22만3천92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113명 줄어 1천800명대를 기록했지만 주말엔 검사와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던 것을 감안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확진자 1천817명은 1주일 전보다 89명 많으며, 토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입니다.

정부는 광복절 연휴 이동량이 늘어나면 더 큰 유행이 올 수도 있다며 긴장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749명, 해외유입이 6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505명, 서울 47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이 총 1천78명, 61.6%이고, 비수도권은 38.4%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서 닷새 연속 네자릿수 확진자가 나왔고,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40% 아래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천853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2천156명이 됐습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6%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4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줄었으나 16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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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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