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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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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대나무숲에 불어도 바람이 지나가고 나면 대나무숲은 소리를 남기지 않습니다.

이처럼 자연은 모든 걸 가지려고 욕심을 내지 않습니다.

우리도 지금 없는 걸 가지려고 집착하고 욕심을 부리기보다 지금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했으면 합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김석재 기자 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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