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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정경심 항소심도 징역 4년…"우월적 지위로 재판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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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녀 입시 비리 의혹과 사모펀드 관련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서 법정구속된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에서와 마찬가지로 혐의 사실 대부분에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먼저,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정경심 교수.

항소심 판단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