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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가칭)'가 올바른 가상화폐 투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업비트는 100억원을 투자해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를 세우기로 했다.
두나무는 우선 이달과 다음달, 두달 동안 TV와 라디오, 디지털, 옥외매체 등에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남궁민이 함께한다.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진중한 이미지가 이번 캠페인과 잘 어울려 모델로 선택됐다. 캠페인에는 올바르게 투자하는 방법을 담았다.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투자는 여유 자금으로 하세요(바다 편)', '성급한 지름길보다 확고한 투자 기준을 세우세요(산 편)', '풍문에 휩쓸리지 말고 기술의 가치를 꼼꼼하게 따져보세요(바람 편)' 등 총 3개로 구성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매스 캠페인으로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시장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선두주자로써 언제나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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