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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서울, 호우주의보 해제…한때 선별진료소 운영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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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울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내린 19일 서울 광화문 인근 거리에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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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19일 오후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서울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선별진료소 운영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있었다. 저녁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19일 기상청은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의 폭염경보는 유지되고 있다.

이날 짧은 시간 안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서울 서대문구 불광천의 수위가 상승해 증산교 하부도로 양방향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통행이 재개된 상황이다. 청계천의 수위 상승으로 중구 청계광장에서 황학교 방향의 보행자 통행도 전면 통제됐다가 오후 6시에 풀렸다.

서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기습 폭우로 전기 설비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오후 3시께부터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시설 복구 후 20일 오후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뿐 아니라 고양·성남·안양·시흥·파주·광명·군포·양주·연천 등 경기 9곳에 대한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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