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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월)

조정훈 "한동훈 면담 희망 안 버려...백서 발간 시점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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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원 지역 추가하면서 작성 지연

늦어도 6월말 작성 작업 마무리될 듯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면담을 계속 추진한다. 백서 발간 시점이 7월 전당대회 이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경제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TF 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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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총선백서특위 위원장은 19일 중앙청년위원회와 회의를 마친 뒤 기자와 만나 "한 전 위원장을 언제든지 만날 생각이 있다"며 "아직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아직 백서 특위의 면담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특위 위원은 "한 전 위원장이 아마도 응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장동혁 원내 수석대변인의 면담으로 갈음하기에는 저희 입장에서 애매한 부분이 있다"며 "총선 책임의 정점에 있었던 한 전 위원장이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 것보다 차라리 안 한다고 말하는 게 오히려 더 정직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 수석대변인은 백서 특위가 한 전 위원장 면담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총선백서특위가 특검은 아니지 않느냐"며 "선거 전략과 유세 일정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한 전 위원장과 협의하고 소통한 실무책임자인 자신을 면담하고 확인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백서 발간 시점 역시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조율 중이다. 발간 시점이 전당대회 이후로 정해진 것이냐는 질문에 조 위원장은 "아직 모른다. 조율 중"이라고 답했다. 비대위에서 전당대회 이후로 백서 발간 시점을 정했다는 관측엔 "내가 긍정한 적이 있나"라고 답했다.

당초 백서 작성은 이달 중순까지 완료될 전망이었으나 인천과 강원 지역에 출마했거나 낙천했던 후보들의 이야기를 추가로 듣기로 하면서 작성 기간이 연장됐다. 백서 특위의 각 소위원회는 오는 21일까지 내부 보고서 작성을 완료한다. 이후 오는 26일 인천, 강원 지역 후보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나면 사실상 이달 말에 백서 작성 작업은 마무리된다. 조 위원장은 "21일 4~5시간 문을 닫아놓고 평가 소위에서 작성한 보고서를 모두 취합해서 확정하고 집필진에 넘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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