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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물 빠지며 복구 작업 한창…밭 살피러 나간 7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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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동안 500mm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전남에서는 긴급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인명피해는 더 늘어 전남 장흥에서 농경지를 살피러 갔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두 시간 만에 70mm 가까운 장대비가 내려 물바다가 됐던 전북 익산의 한 전통시장.

물이 빠지면서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흙탕물 범벅이 돼 버려진 가구가 겹겹이 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