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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상장기업 5개 중 1개 "올 상반기에 신고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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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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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 상장된 5개 종목 중 1개는 올해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코스피가 역사적인 고점을 써나가고, 코스닥지수도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증시 급등에 따른 것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전체 종목 2천383개 가운데 1∼6월 신고가를 달성한 종목은 484개에 달했습니다.

5종목 중 적어도 1개 이상은 최고가를 새로 작성한 것입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20개 종목 중 176개가 새로운 고점에 올랐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천463개 중 308개 종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1월 사상 처음 3,000시대를 연 뒤 3,200선도 돌파했는데,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2월과 3월에는 3,0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월 신고가 종목이 51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4월이 76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시가총액별로는 상위 10개 중 7개 종목이 작년까지의 천장을 뚫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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