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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이재명, '수도권 인구 밀집 지역부터 백신 접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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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화상회의서 발언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재명 경기지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고위험 영역, 나이 든 분들 우선으로 접종하고 있는데, 이제는 지역적 우선 배분을 고려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29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수도권, 그리고 수도권 중에서도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우선 접종이 가능하도록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서 "유흥시설 등 방역 취약 업종의 업주와 종사자, 학원 강사 등 집단감염 우려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주 1회의 주기적 선제검사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집합 금지가 해제되는 유흥시설, 영업시간이 연장되는 노래방·PC방 등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 시 엄격하게 제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학원 밀집지역에서 '찾아가는 선제검사'를 운영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평일 오후 9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7일째 검사 실시를 제안했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선 3개 광역단체장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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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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