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UAM 사업 확장나선 현대차그룹…英 드론전문업체와 파트너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 이미지/제공=현대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상원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드론운영업체와 첨단항공모빌리티(AAM) 산업을 위한 운영 환경 개발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영국 드론운영업체 ANRA 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가 드론 등을 이용한 도심 내 이동을 의미한다면, AAM은 UAM의 상위 개념으로 새로운 영역의 항공 모빌리티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현대차그룹이 AAM 운영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 컨소시엄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항공 교통 관리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NRA 테크놀로지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AAM 공역 관리와 지상 모빌리티 통합을 위해 운영 개념에 대한 전략을 제공하고, 양사는 규제 대응과 인프라 프로젝트 등에 대한 연구도 함께할 예정이다.

파멜라 콘 현대차 UAM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협력으로 AAM을 기존 영공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당사자가 협력해 디지털·물리적 인프라를 포함한 AAM 생태계를 공동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