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증평중학교, 다양한 창의융합 드론과학교실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드론교육 참여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중학교는 다양한 창의융합 드론교실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평중학교 자연사과학관은 드론을 소재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드론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4차 산업혁명 및 드론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드론과학교실, 방과 후 드론교실, 1일 드론교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드론과학교실은 증평 관내 학교에 홍보해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6주간 24시간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방과후학교 드론교실은 증평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운영 중이다. 1일 드론교실은 3시간씩 증평 관내 7개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Mobile), 드론 등 정보 기술의 급변화로 미래의 인재에게 요구되는 미래 핵심 기술 및 정보 소양 능력을 향상하고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개설된 이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 상황임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1일 드론 교실을 통해 드론 주행의 즐거움을 알고, 드론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드론과학교실이나 방과 후 드론교실로 연계된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비행의 원리, 드론의 역사와 미래기능, 드론조종법, 코딩교육, 드론영상촬영, 영상편집 및 게시, 미니드론, 드론축구 등 다양한 드론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증평중학교 최기범(2학년) 학생은 "작년에 드론과학교실에 참여하여 흥미를 느껴 올해도 토요일에 학교에 나와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것도 즐겁다. 내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가 확대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증평중학교 연정호 교장은 "드론을 비롯한 첨단 과학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나아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