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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422명 확진…어제 동시간 대비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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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이코노믹리뷰

오늘(17일)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22명이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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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오늘(17일)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22명이다. 이는 전날(16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436명보다는 14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436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540명으로 6시간 만에 104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422명 가운데 수도권이 329명(78.0%), 비수도권이 93명(22.0%)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176명, 경기 133명, 인천 20명, 대구·충북 각 11명, 부산·경남·경북 각 10명, 울산 9명, 강원 8명, 충남 7명, 대전 6명, 제주 5명, 전남 4명, 광주 2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전북에서만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과 관련해 지난 8일 이후 총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의 한 노래연습장에서도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경기 수원시의 한 건축사무소와 관련해선 직원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지역의 초등학교 급식실에서도 1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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