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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정읍시, 육아 품앗이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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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자녀 돌봄 공간·놀이 활동·부모참여형 프로그램 등 제공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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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 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1층에 소재하고 있으며, 안전 매트와 벽 블록 등을 갖춘 활동공간과 각종 교구를 다루는 프로그램실, 수유실, 기저귀 갈이대 등을 갖추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시설 내에 연령별 장난감과 도서를 비치해 자녀들의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음악 놀이 등 부모참여형 프로그램이 주 2회 상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족들이 그룹을 형성해 교육과 문화, 재능 등을 나누는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맞벌이와 핵가족화 등으로 육아에 대한 부담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안심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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