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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IFC몰에 ‘바이러스 솔루션’을 적용한 캐리어에어컨의 초대형 공기청정기/제공 = 캐리어에어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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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캐리어에어컨은 서울 여의도 IFC몰에 설치한 초대형(990㎡) 공기청정기를 항바이러스 제품으로 개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공청기에 구리섬유 헤파필터와 광촉매필터를 적용해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추도록 했다.
구리섬유 헤파필터는 필터 표면에 흡착된 세균과 바이러스가 ‘구리 입자’를 영양소로 오인해 흡수하고, 세포막이 파괴되어 수분과 영양소를 잃게되는 원리로 바이러스를 억제한다. 광촉매필터는 광촉매를 통해 생성한 OH라디칼이 공기중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앞으로 유동인구가 더 많은 대형 공간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깨끗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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