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운전자용 텀블러는 따로 있다"…락앤락, '메트로 드라이브'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제공 = 락앤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은 운전자가 자동차 안에서 편리하면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메트로 드라이브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메트로 드라이브 텀블러는 차량 맞춤형 기능을 장착한 게 특징이다. 차량 컵 홀더에 맞춰 하단이 좁아지는 형태로 디자인했다. 바닥 지름은 7cm로 홀더에 꼭 맞는다. 상단은 실리콘 재질 논슬립 커버로 감싸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감 있게 텀블러를 잡을 수 있다.

뚜껑에는 회전형 캡을 적용했다. 입수구에 빨대를 꽂을 수 있다. 캡을 돌리면 빨대 없이 입수구를 통해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색상은 오프화이트, 민트, 그레이로 구성됐다. 블랙 톤 테두리를 더한 투명 캡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매일경제

[사진 제공 = 락앤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냉·보온 성능도 우수하다. 락앤락은 자체 테스트 결과 메트로 보냉력은 최대 29시간(8도 기준)까지, 보온력은 최대 5시간(6도 기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텀블러 내병과 외병 사이에 진공 층을 넣어 내?외부 온도 차이로 발생하는 이슬 맺힘 현상을 방지했다.

650ml 대용량으로 커피전문점 그란데 사이즈 음료를 담을 수 있다. 친환경 라이프를 실천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회용 빨대와 빨대 세척솔을 세트로 구성했다. 락앤락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와 G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

주상욱 락앤락 BW(베버리지웨어) 개발팀 주상욱 팀장은 "텀블러는 친환경 트렌트와 개인위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메트로 드라이브 텀블러는 카페나 직장은 물론 자동차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gistar@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