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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 석 달 만에 최저치···장 중 4만2,000달러 대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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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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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석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8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비트코인은 오전 7시 현재 4만4,34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 때 4만2,102달러까지 하락하면서 2월 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더리움 역시 3,317달러를 기록하면서 24시간 전과 비교해 6% 정도 하락했으며 도지코인 역시 0.49달러 선에 거래되며 2.75% 정도 가격이 빠졌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전날 테슬라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하나도 팔지 않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지만 전반적인 암호화폐 약세 움직임을 되돌리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한국 시장에서도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하락 중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5,440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도 408만원 대로 24시간 전과 비교해 각각 5.8%와 8.5% 가량 하락하고 있다.

클레이튼은 2.8% 떨어진 2,605원, 도지코인은 3.82% 하락한 604원 정도에서 거래 중이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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