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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방탄소년단, 롤링스톤 잡지 커버 장식…미드 '프렌즈' 재결합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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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탄소년단 롤링스톤 커버 /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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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대표적 대중문화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커버를 장식했다.

롤링스톤은 13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우리의 6월호 표지 모델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고 그룹의 국경을 막론한 성공과 음악적 진화 속에서. 그리고 그 다음은 무엇인가"라고 덧붙였다.

또 공식 홈페이지에는 '방탄소년단의 대성공 - 7명의 젊은 슈퍼스타는 어떻게 음악산업의 규칙을 다시 쓰고 세계 최고 그룹이 되었나' 제하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롤링스톤에 따르면 전원 아시아인 그룹이 표지를 장식하는 것은 1967년 첫 발간 이래 역사상 처음이다. "이 그룹의 힘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 원년 멤버들이 17년 만에 모이는 특별편에 등장한다.

13일(현지시간)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7일 HBO 맥스에서 공개되는 '프렌즈: 더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에 출연한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 등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리사 커드로, 매트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등 원년 출연진이 과거 '프렌즈'를 찍었던 워너 브로스 스튜디오에 다시 모여 촬영을 마쳤다.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이 방송이 "대본 없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는 이 방송에서 특별 게스트 형식으로 출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최윤정 기자

최윤정 기자(yunjung072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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