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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폭탄 터진 줄"…축구장 한복판 지름 30m 거대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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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한 공원 축구장에서 불과 몇 초 만에 폭 30m의 커다란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지하에 있던 광산이 무너진 게 원인으로 보이는데 평소 주민들이 자주 찾던 곳이라 정말 큰일 날뻔 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장 한복판이 움푹 파이는가 싶더니, 지반이 내려 앉으면서 조명등도 땅 속으로 사라집니다. 어마어마한 흙먼지가 폭탄이 터진 듯 퍼집니다.

현지 시간 26일 아침 9시쯤 미국 일리노이주 남부 알턴에 있는 공원 축구장에 싱크홀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