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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봉준호·고현정·이병헌·전도연 등 제 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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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봉준호·고현정·이병헌·전도연 등 대중문화예술계의 큰 별들이 57회 백상예술대상에 시상자로 나선다. /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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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봉준호·고현정·이병헌·전도연 등 대중문화예술계의 큰 별들이 57회 백상예술대상에 시상자로 나선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측은 12일 “오는 13일 오후 9시부터 열리는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에 봉준호 감독, 고현정, 이병헌 등의 스타들이 시상지로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은 올해 영화 부문 대상 시상자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TV 부문 최우수연기상 남녀 주인공인 김희애와 강하늘도 발걸음 하며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이병헌·전도연도 나올 계획이다.

지난해 TV 부문 조연상 수상 후 주연으로 우뚝 선 오정세와 김선영은 공교롭게 올해 각각 TV와 영화 후보로도 올라 있다. 또 지난해 예능상을 받아 올해 시상자로 무대에 설 유재석 역시 올해도 예능상 후보에 올라 2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 유재석의 시상 파트너로 박나래가 함께 무대에 오르며 연극 부문 수상자인 백석광·김정 등도 자리를 빛낸다. 또한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을 받고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안효섭·김다미와 늦깎이 신인으로 트로피를 거머쥔 박명훈·강말금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방송 예정인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시상을 위해 기꺼이 모인다. 2년만에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돌아오는 고현정이 대상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전달한다. 영화 ‘미나리’에 또 다른 히로인 한예리도 발걸음한다. 아카데미 시상식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충분히 지내고 백상예술대상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OCN 드라마 ‘홈타운’에서 호흡을 맞출 유재명과 나란히 선다. 이 외에도 정우, 오연서, 정소민, 김지석 등의 배우들이 자리를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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