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도 '메타버스'...개발중인 '도깨비'가 메타버스 게임

[이성우 기자]

펄어비스는 12일 진행된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메타버스 게임 '도깨비'를 오는 2022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석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도깨비는 펄어비스 최초의 메타버스 게임으로 현실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해 문화 체험, 소셜활동, 경제활동 제공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어드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인경 펄어비스 대표는 "기존의 MMORPG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깨비를 고퀄리티 메타버스 게임으로 개발중"이라며 "함께 게임을 즐기는 요소는 물론,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제 장소에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메타버스는 일시적 유행이 아닌 유저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도깨비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대표는 "도깨비는 붉은사막 못지 않게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그만큼 도깨비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중 도깨비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도깨비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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