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테이지파이브, 중고폰 판매 시작…"최저가 보장"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카카오의 통신·사물인터넷(IoT) 전문사인 스테이지파이브는 11일 '핀다이렉트 중고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핀다이렉트 중고폰은 검증된 중고 스마트폰 단말기(이하 중고폰) 판매와 중고폰 전용 요금제를 한번에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중고폰 공기계만 단독 구입도 가능하다.

카카오톡 '핀다이렉트샵' 내 신설된 '중고폰'탭을 누르거나, 핀플레이 사이트 PC화면에 접속해 '통신서비스' 탭을 클릭하면 만날 수 있다.

최저가, 꼼꼼한 2단계 품질 케어(핀다이렉트 케어), 안심 교환/환불 정책이 특징이다.

특히 런칭 프로모션으로 핀다이렉트 중고폰 ‘최저가 보상 제도’ 도입해 핀다이렉트 중고폰이 최저가가 아닐 시 이용자에게 할인권을 보상하는 파격 정책을 펼친다.

새 스마트폰이나 다름 없는 A급 단말 품질을 위해 총 2단계 '핀다이렉트 케어'가 필수로 이뤄진다. 먼저 전문업체 블란코(blancco)의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사용해 국제 기준에 맞춰 중고폰에 남아있는 기존 개인 정보를 완벽히 삭제한다. 이어 핀다이렉트 전문 크루(crew)가 기초, 외관, 기능 등에 해당하는 50여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꼼꼼히 검수한다.

해당 중고폰에 관한 체크리스트는 구매 고객이 직접 받아볼 수 있도록 제품과 함께 동봉해 전달한다. 꼼꼼하고 깔끔한 리패키징도 고객 만족을 이끌 요인이다.

이에 더해 진행하는 '안심 보상 서비스'는 제품 이상 시 14일 내 무료 교환 및 환불, 제품 결함이 발생하면 30일 내 무상 A/S 및 교환을 제공한다.

핀다이렉트 중고폰의 라인업 역시 저렴하고 인기 있는 기종으로 구성됐다. 이달 현재 판매 예정인 단말은 아이폰 11을 비롯, 갤럭시 노트10 5G, 갤럭시 S10 5G 등 총 5종이다.

중고폰 구매 및 개통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핀다이렉트샵 내 ‘상담하기’ 탭(평일 10시~18시, 주말 및 공휴일 휴무)에서 가능하다.

스테이지파이브 서상원 공동대표는 "통신 구독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달려온 스테이지파이브는 이번 '핀다이렉트 중고폰' 런칭으로 중고폰 구매에도 새 패러다임을 열고자 한다"면서 "다시 쓰는 가치를 아는 고객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통신 라이프를 선사함과 동시에 새롭고 유용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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