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연합뉴스) 1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한 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안민석·이용우·홍정민 의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5.10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비 109억8천만원에 지방비를 더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705 일원에 5천370㎡ 부지에 연면적 6천219㎡(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가칭 'IP융·복합 콤플렉스'를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방송·영상, 웹툰, K팝 등 분야의 인큐베이팅을 위한 입주공간, 창작자·기업·입주사의 협업공간과 테스트베드 랩, 복합 전시·체험공간, 아카이브 뱅크,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근에 킨텍스 제3전시장과 K-컬처밸리,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등이 동시에 들어서는 최적의 입지를 갖춘 곳이다.
이 지사는 협약식에서 "성장을 회복하는 핵심적인 방법은 양극화 완화 속에서 가용자원이 제대로 효용을 발휘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성장 잠재력 자체를 복구하는 혁신성장 투자"라며 "성장 잠재력 있는 콘텐츠 산업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사업을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고양 지역구인 이용우·홍정민 의원이 참석했다.
고양 IP융·복합 콤플렉스(가칭) 조감도 |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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