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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삼성증권, 연간 역대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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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경희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0일 삼성증권에 대해 연간 최대 실적을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1.4% 상향한 5만8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대비 1776%, 전분기 대비 128.1% 개선된 2890억원으로 하나금투의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했다. 순영업수익은 6038억원으로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하나금투는 올해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53.6% 개선되며 창사이래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예상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월 고점 이후 국내 일평균거래대금이 감소하는 영향으로 2분기부터 브로커리지 관련 이익 정체는 불가피할 전망이나 일평균거래대금의 절대 레벨이 4월에도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ELS 조기상환은 전월 대비 38% 증가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시장금리 상승은 장기물 위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운용손익 또한 기존 우려보다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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