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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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153대 가왕은 '5월의 에메랄드'가 차지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아기염소'와 도전자 5월의 에메랄드가 153대 가왕전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5월의 에메랄드는 박효신의 '야생화' 무대로 다이어트를 이기고 아기염소와 대결을 하게 됐다.
아기염소는 에일리의 'Higher'를 선곡했다. 아기염소는 노래를 자신만의 음색으로 완벽히 물들였다.
가창력과 고음은 가왕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줬다. 패널들은 마음을 움직이고 태크닉에서 뛰어나다며 고급스러운 목소리라고 전했다.
대결 결과 153대 가왕의 주인공은 바로 '5월의 에메랄드'였다.
5월의 에메랄드는 승리한 소감으로 '할 줄 아는게 노래 밖에 없어서 계속했던 것 뿐인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울먹이며 전했다.
4연승에 실패한 아기염소는 정체를 공개했다. 아기염소의 정체는 바로 20년차 뮤지컬 배우 정선아였다.
정선아는 "저도 이자리까지 올라올줄 몰랐고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장르였고 부담이 있었지만 최근 음악프로그램들이 힐링을 줬다. 그래서 저도 올해 도전을 해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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