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가구' 지원 안내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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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었으나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비 명목으로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3월1일 기준 2019~2020년 대비 올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이면서 금융과 부채를 제외한 재산 기준이 중소도시 기준 3억5000만 원 이하 가구다.
단, 기초생활 생계 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대상자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 플러스자금 등 올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방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오는 10일∼28일 가구주가 복지로(http://bokjiro.go.kr), 모바일(m.bokjiro.go.kr)로 가능하며, 방문은 오는 17일부터 6월4일까지 가구주 등이 담당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시 생계지원금은 공적자로 조사과정을 거쳐 6월 중에 가구당 일괄적으로 50만 원을 지원하고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지급대상자의 경우에는 차액인 20만 원을 지원받는다.
박승원 시장은 “시청·지역사회보장협의체·희망나기운동본부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등 해당 시민이 한시 생계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원활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사회복지국장을 팀장으로 복지정책과 전 직원들로 구성된 T·F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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