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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화이자, 유럽에 백신 사용 대상 12∼15세까지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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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현지시간으로 30일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대상을 12∼15세까지로 확대해줄 것을 유럽의약품청(EMA)에 요청했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달 초 미국에 이미 비슷한 요청을 한 바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현재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사용 승인이 나 있는 상태입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전 세계 다른 규제 당국에도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전날에는 0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이르면 9월께까지 마치고 당국에 승인 신청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가능성은 더 적지만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접종은 코로나19를 끝내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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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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