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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가 외교직에서 다양성을 중심으로 한 인종적 정의 등을 추구하기 위해 국무부에 관련 부서를 신설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브리핑에서 지나 애버크롬비-윈서턴리 전 몰타 주재 대사를 국무부 다양성 최고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는 다양성과 관련해 미 외교단을 더욱 상징적으로 만들기 위해 신설된 것으로, 지난해 전국적인 인종 정의 시위 이후 다양성과 형평성, 인종적 정의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으려는 바이든 정부 노력의 일환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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