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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신임 회장으로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본부장이 선임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3일 이사회에서 이 전 본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의결하고 총회에서 표결하기로 확정했다.
신임 이 회장은 1959년 전북 김제 출신으로 연합뉴스 편집국 국장,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재임 당시 미디어 특보로 활동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 30일 언택트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임의 건을 서면 결의할 예정이다.
케이블TV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확정된 후보가 총회에서 부결된 선례가 없는 만큼 이 전 본부장이 신임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추천위원회는 18일 협회장 후보자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후 4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임을 의결했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신임 회장 |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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