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등지서 매년 독주회 가져
에미상 등 수상한 '실력파 연주자'
리처드 용재 오닐(사진=크레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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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비올리스트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았으며,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학사를, 줄리아드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고 폴 뉴바우어와 도날드 맥아인스를 사사했다.
솔리스트로서 런던 필, LA 필,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모스크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알테 무지크 쾰른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했고, 매년 뉴욕 카네기 홀, 에버리 피셔 홀, 케네디 센터,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 살 코르토, 도쿄 오페라시티, 서울 예술의전당 등에서 독주회를 열고 있다.
실내악 연주자로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카메라타 퍼시피카의 상주 비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 솔로이스츠에서는 6년간 비올라 수석과 독주자로 활동했다.
에마누엘 액스, 레온 피셔, 개릭 올슨, 메너헴 프레슬러, 스티븐 이설리스, 에머슨 현악 사중주단, 줄리아드 현악 사중주단, 앙상블 빈-베를린, 에네스 콰르텟 등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과 연주한 용재 오닐은 지난해에는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타카치 콰르텟’의 새로운 비올리스트로 합류했다.
용재 오닐은 유니버설/도이치 그라모폰 아티스트로 2017년까지 9장의 솔로 앨범을 발매해 총 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눈물’(유니버설 뮤직 코리아)과 ‘겨울여행’(DG)는 더블 플래티넘을, ‘미스테리오소’(ARCHIV), ‘노래’(DG)는 플래티넘을 받은 앨범이다. 2집 ‘눈물’은 2006년 클래식과 인터내셔널 팝 두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록돼 있다.
용재 오닐은 국내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한 MBC ‘안녕?! 오케스트라’ 등 TV 다큐멘터리로 잘 알려졌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음악 감독으로 있었던 앙상블 디토와 디토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래식 프로젝트로 꼽힌다.
클래식 음악 에세이‘공감’, ‘나와 당신의 베토벤’을 발간했으며,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마라토너로 참가해 완주한 적 있는 등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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