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케플러, 데뷔 첫 빌보드 차트 진입… 커리어 하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케플러(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 이래 빌보드 차트에 첫 입성함과 동시에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돌의 입지를 완벽하게 굳혔다.

케플러는 지난 1일 발표한 미니 6집 앨범 ‘티피-탭’(TIPI-TAP)으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인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케플러는 미국 내 순수 음반 판매량 기록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서 35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최근 판매된 음반 판매량에서 집계되는 ‘탑 커런트 앨범 세일즈’(Top Current Album Sales) 차트에서는 28위,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의 스트리밍, 앨범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전체적으로 집계하는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차트에서는 14위를 기록했다.

또한 K팝, 라틴, 유럽 등 각국의 음반의 미국 내 인기에 지표가 되는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에서는 11위, 메인 차트에 진입하지 않은 새로운 아티스트의 앨범을 대상으로 해 대중적으로 급부상 중인 음악을 조명하여 큰 성공을 이루기 전 단계의 아티스트 앨범을 소개하는 ‘히트씨커’(Heatseeker) 차트에서는 21위를 기록하며 미국 내에서 급성장하는 인기를 증명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또한 케플러의 미니 6집 ‘티피-탭’은 미국 차트 분석 플랫폼 루미네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활동을 시작한 신진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를 기준으로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들에 대한 인지도 지표인 ‘톱 뉴 아티스트 앨범’에서 2위를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를 통한 온라인 판매 실적이 반영돼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인기를 측정하는 척도로 사용되는 ‘인터넷 앨범’에서는 11위, ‘레코드 레이블 인디펜던트 커런트 앨범’에서는 7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러한 집계 순위들은 국내 초동 판매량과 국내외 디지털 음원 차트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피지컬 앨범 판매 추이까지 반영된 지표라는 점에서 케플러의 파워풀한 영향력과 더불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성적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인 결과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