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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국가채무비율 10년간 24%P↑…37개 선진국 중 증가 폭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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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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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2015년과 비교해 2025년에는 24%포인트 넘게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통화기금(IMF) 분류상 선진국 37개국 중 9번째로 큰 증가 폭입니다.

절대적인 국가채무 수준이 높지 않더라도 증가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IMF 세계경제전망 자료에 따르면, 2015년 40.78%였던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은 2025년 64.9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5년 40.78%였던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은 2019년 41.92%, 2020년 48.41%, 2021년 52.24%, 2022년 55.80%, 2023년 59.25%, 2024년 62.27%, 2025년 64.96% 등으로 상승할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확장재정이 불가피한 2020년과 2021년에 특히 국가채무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납니다.

2019년 대비 2021년 증가 폭은 10.32%포인트입니다.

2019년 대비 2021년 국가채무비율 증가 폭 크기로 보면 한국은 37개 선진국 중 24위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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