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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이유, 벅스 이용자가 뽑은 '인생곡·아티스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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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기자]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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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벅스 이용자가 뽑은 인생곡·아티스트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NHN벅스는 평생 벅스에서 듣고 싶은 단 한 곡을 선정하는 '내 인생곡 Pick' 차트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내 인생곡 Pick'은 벅스가 2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설문 프로모션이다. 벅스는 설문 데이터를 추출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노래, 아티스트, 장르별 상위 20위까지 결과를 차트로 공개했다. 해당 설문에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걸쳐 한달 간 약 5만명이 넘는 벅스 이용자가 참여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노래는 아이유의 '밤편지'로 집계됐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Dynamite'와 '봄날'이 2, 3위로 나란히 순위에 올랐다. 특히 상위 20위권 노래 순위에 아이유의 곡이 6곡이나 랭크되며 음원 강자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이유는 노래에 이어 아티스트 분야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아이돌 중에서는 방탄소년단과 DAY6, 태연이 각각 2, 4, 5위에 랭크됐다.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Coldplay가 17위로 20위권 안에 자리했다. 인디 아티스트 중에서는 검정치마가 16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장르 투표 결과 댄스/팝과 발라드 장르가 40% 이상 투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연령대별 분류결과 박효신의 '야생화'가 전 연령층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노래로 선정돼 발라드 장르 인기를 주도했다. 50대 이상 차트에서는 임영웅으로 대표되는 '트로트' 장르와 라비던스의 '크로스오버' 장르가 큰 사랑을 받았다.

정진우 NHN벅스 전략실 실장은 "이번 차트를 통해 20년 간의 대중 음악 흐름과 선호도를 한눈에 파악 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벅스는 이와 같은 이용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고품격 음악 서비스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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