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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日증시, 옐런 청문회 앞두고 강세…닛케이지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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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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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9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91.25 포인트(1.39%) 상승하며 2만8633.46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08 포인트(0.59%) 오른 1만6849.91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10.35 포인트(0.56%) 상승한 1855.84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일본 주가는 미국의 대규모 경제 대책 기대에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기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대규모 경제 대책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됐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는 옐런 지명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 모두 발언 내용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규모 추가 조치 없다면 경제를 위험에 빠트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옐런 지명자의 청문회는 19일 열린다.

아시아 주가들이 견조하게 추이한 점도 호재가 됐다. 한국시간 19일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한 점도 투자자들에게 안심감을 가져다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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