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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도로공사, 1분기 휴게소 임대료·매장 수수료 납부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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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시설 운영업체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뉴시스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취식이 금지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휴게소의 식당에 불이 꺼져 있다.2020.09.29. misocamer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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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1분기의 임대료를 납부유예하고 휴게시설 방역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휴게소 200곳으로, 올 1분기 납부유예 예상금액은 약 300억원 수준이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비용을 휴게소별로 3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한다.

납부유예 기간은 매출감소 피해규모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휴게소 운영업체의 의견 등을 반영해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도 운영업체 임대료 납부유예의 낙수효과를 위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휴게소 납품매장의 수수료도 일부 납부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와 휴게시설 운영업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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