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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전북 작년 12월 고용률 소폭 감소·실업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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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북지역 12월 고용동향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 등으로 작년 12월 전북 지역 고용률이 소폭 감소하면서 실업률이 상승했다.

13일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전달 전북 지역 고용률은 59.1%로 전년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91만7천 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만 명(-1.1%) 줄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53만2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천 명(-0.4%), 여자는 38만6천 명으로 8천 명(-2.0%)이 각각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 4천 명(4.7%),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천 명(0.6%),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천 명(0.6%)이 각각 늘었다.

하지만 건설업은 8천 명(-9.6%), 광공업은 9천 명(-6.8%)이 각각 줄었다.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보다 1.5%포인트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3만4천 명으로 1만4천 명 늘었다.

도내 경제활동 인구는 총 95만1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천 명(0.4%) 증가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도 61.3%로 소폭 상승(0.6% 포인트)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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