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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수정구에 있는 소규모 A교회 신도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교회 신도 1명이 지난 8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목사 부부와 신도 10명이 9∼12일 잇따라 확진된 겁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 신도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는 한편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함께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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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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