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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4500만원 근접…가상화폐 회원수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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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급등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 8일 거래량 기준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거래량은 5조800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1월 1조3000억원과 비교해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기준 2위 가상자산인 이더리움도 같은 기간 1조7400억원으로 3300억원에서 5배 이상 늘었다.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440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장중 한때 4500만원에 근접했으며 국외에서는 4만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서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 빗썸에 가입한 신규 회원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3%, 63% 증가했다. 실제 가상자산을 거래하고 있는 회원 수도 지난해 11월 전년 동월 대비 36%, 12월에는 48% 늘어났다. 활성화 회원 수는 지난해 11월 전년 동월 대비 40%, 12월에는 22%나 많았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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