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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80만 명 접종…백신 증명서도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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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일반인 접종자가 80만 명을 넘어섰으며, 백신 접종에 대한 전자 증명서 발급도 시작됐다고 미하일 무라슈코 러시아 보건장관이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무라슈코 장관은 현지 언론에 지난 12월 초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시작한 백신 접종이 의료진과 교사.

공공기관 근무자 등 고위험군에 이어 서비스 업종 종사자까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화이브를 원하는 사람에 대해 무료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무라슈코 장관은 이날 러시아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공공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전자 접종 증명서를 1일부터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앞으로 항공기 탑승 승객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 등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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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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