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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故박원순 시장 성추행 의혹

[출근길] 전광훈 목사 1심서 무죄선고 받아·'박원순 성추행 피소' 사실을 시민단체가 알렸다 外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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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선고 받은 전광훈 목사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30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2020.12.30 saba@yna.co.kr/2020-12-30 11:42:01/<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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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1심서 무죄선고 받아


4.15 총선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30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 목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 그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해 전광훈 목사에게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성추행 피소' 사실을 시민단체가 알렸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되기 전 한 국회의원이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정황을 시민단체 관계자에게 먼저 듣고 서울시 젠더특보에게 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30일 관계자 진술과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확인해 사실관계를 알렸는데요. 피해자 A 씨의 변호인 김재련 변호사는 박원순 전 시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 시민단체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사실을 알게 된 시민단체 대표 B 씨는 비슷한 사안에 대해 공동대응했던 다른 시민단체 대표 C 씨와 통화했습니다. 이후 C 씨는 같은 시민단체 공동대표 D 씨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고 D 씨가 국회의원 E 씨에게 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 씨가 젠더특보에게 전화해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을 전했습니다.

정부 "내년 1분기부터 백신 도입…이번 위기만 이겨내자"


정부는 내년 1분기부터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됨에 따라 3차 유행이 코로나19 마지막 위기라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0일 "새해에는 1분기부터 백신 도입이 예정된 만큼 이번 위기만 이겨낼 수 있다면 코로나19와의 승기를 잡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는데요. 윤태호 반장은 "아직 위기의 파고가 높고 모두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극복의 실마리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며 "사람 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마스크를 쓰지 않는 상황을 피하며 의심스러우면 검사를 꼭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보육교사가 5세 장애아동 머리에 물 뿌려


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장애가 있는 5세 아이의 머리에 물을 뿌리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30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A 군의 어머니 B 씨는 28일 인천시 서구 한 어린이집에서 자폐증을 앓는 아들이 학대를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경찰이 확인한 23일 어린이집의 CCTV(폐쇄회로)에는 보육교사 C 씨가 A 군의 머리에 물을 뿌리고 발과 손으로 몸을 치거나 밀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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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해외유입 차단 주력 (영종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일본 오사카발 항공편 해외입국자들이 방역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고 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된 사례는 2명이 추가 되면서 이날까지 총 5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세계 1위인 미국에서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사례가 나오면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020.12.30 hihong@yna.co.kr/2020-12-30 16:00:51/<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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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2명 추가 확인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2건 더 확인됐는데요. 새로 나온 2건 중 1건은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과 영국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쳐 입국한 20대 여성입니다. 이에 국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총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투데이/윤상호 인턴 기자(shark969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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