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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3차 재난지원금이 보다 절박한 국민과 보다 많은 국민에게 1월 중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한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당과 정부, 청와대가 머리를 맞대고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책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산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1차 재난지원금이 26.2~36.1%의 소비증가로 이어졌다'는 KDI 보고서를 인용하며 "힘겹고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희망의 씨앗"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대료 지원 및 소득 보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더 두텁고 따뜻하게 국민을 지원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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