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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 8명 북부지법서 재판…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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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은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 8명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재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들의 공판이 진행된 곳은 형사법정 202·302·401·602호입니다.

서울북부지법은 법정동 전체 방역은 지난 20일 실시했다며 동부구치소 확진자 방문이 새로 확인된 법정의 법관·직원을 대상으로 오늘(25일) 진단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동부구치소 15개 동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상탠데, 동부구치소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지금까지 전국에서 모두 514명입니다.

구치소발 집단 감염이 확산하자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전국 법원에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휴정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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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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