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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군산서 일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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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330번 확진자와 접촉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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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은 4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서울 마포구 330번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 95번 확진자 A(40대)씨는 서울 마포구 330번 접촉자로 지난달 30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 3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4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96번 확진자 B(40대)씨도 마포구 330번 접촉자로 지난달 28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났고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의 자녀인 군산 97번 확진자(10대)와 98번 확진자(10대)도 마포구 330번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완료,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최근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바이러스 활동 강화와 소모임 등 불안 요소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연말연시 행사나 소모임 등은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위생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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