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서울, 부동산 문제 심각…제일 중요하게 생각"
송석준 "서울·부산 특색 맞는 주택문제 해결방안 구축"
1주택자 세금부담 최소화, 약자와의 동행 등 '핵심 공약'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30.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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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이번주 중으로 '공약개발단'(공약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분야별 대응팀으로 구성된 공약단의 핵심은 특히 수도권 지역의 화두인 부동산 문제를 다루는 '부동산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팀의 성격에 맞게 각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인 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후 "서울 같은 경우에는 부동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 그 문제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 정책위부의장을 맡고 있는 송석준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발표했던 서울주택 공급 100만호 확대방안 등 기존 정책위에서 발표했던 종합 대책들이 나온다. 특히 서울과 부산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복지 등을 구축하겠다"며 "이번 주말 내로 출범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약개발단은 실수요자인 1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정책,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정책 등도 핵심 공약으로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공약단은 오는 20대 대선까지 활동하며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지지율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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