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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KB국민은행, KB스마트기업대출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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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소비자 중심 기업여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KB스마트기업대출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KB스마트기업대출 서비스는 모든 기업소비자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기업여신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여신신청, 한도 및 금리조회, 서류제출, 거래약정 및 진행상황 확인 같은 기업여신 관련 모든 과정이 은행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 채널로 거래가 가능해졌다.

특히 소비자와 은행 사이 끊김 없는 연계를 위해 '거래 연결 URL 안내' 서비스를 신설해 영업점 기업담당자가 필요한 내용을 소비자에게 바로 요청하고,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선비즈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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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업뱅킹 가입이나 별도의 앱(응용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기업여신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 웹 기반 'KB스마트기업대출 플랫폼'을 신설해 모바일기기 사용이 많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거래 채널을 넓혔다.

은행 측은 비대면 전용 기업여신상품도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완결성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최대 1억원 한도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상품인 'KB 디지털 SOHO 맞춤대출' 같은 경우 신청과 심사를 스크랩핑 정보와 외부 정보 기반으로 전면 자동화해 대출 한도, 금리 산출, 대출실행에 이르기까지 약 5분 이내에 마칠 수 있다.

아웃바운드 영업 지원을 위한 기업여신 시스템도 전면 개편됐다. 태블릿을 통한 아웃바운드 영업 시 여신 접수, 본부 협의, 서류접수 및 대출약정 등 기업 소비자와 상담 과정에 필요한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면과 비대면 서비스 모든 측면에서 이전보다 끊김 없이 연결돼 보다 차별화된 기업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업금융 디지털화를 추진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우 기자(oj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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